

- 영화 정보
- 감독: 정우, 오성호
- 캐스팅: 정우, 정수정, 신승호 등
- 개봉일: 2026.4.22
-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상영 시간: 95분
- 장르: 성장, 청춘, 드라마, 블랙 코미디
전설적인 독립영화 <바람>의 주인공 '짱구'가 17년 만에 돌아옵니다.
바로 배우 정우의 첫 연출 데뷔작이자 주연까지 맡은 영화 <짱구>입니다. 99번의 오디션 낙방에도 불구하고 '배우'라는 하나의 바람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짱구의 뜨거운 서울 생존기를 그린 영화로 4월 22일 극장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배우 정우의 화려한 인맥 총출동이자 장항준 감독의 깜짝 등장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입니다.
- 주요 인물 & 캐스팅
정우 - 짱구 역
과거 부산 광춘상고의 '폼'생'폼'사 고등학생에서 이제는 서울 자취방에서 꿈을 키우는 9년 차 배우 지망생입니다. 계속되는 실패에도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뚝심으로 버티는 인물입니다.
정수정 - 민희 역
짱구의 팍팍한 서울 생활에 찾아온 운명 같은 인물입니다. 짱구가 첫눈에 반하게 되며, 그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과 때로는 뼈아픈 현실을 자각하게 만드는 존재입니다.
신승호 - 석호 역
짱구와 함께 밑바닥부터 고생해 온 절친한 동료이자 경쟁자입니다. 짱구보다 먼저 기회를 잡는 듯 보이지만, 그 역시 배우라는 직업의 무게를 견뎌내는 청춘의 또 다른 단면을 보여줍니다.
- 줄거리
부산 광춘상고를 호령하던 '폼'생'폼'사 고등학생 짱구(정우). 어느덧 시간이 흘러 서른 중반에 접어든 그는 서울 변두리 옥탑방에서 9년째 배우를 꿈꾸는 지망생입니다. 화려했던 과거는 온데간데없고, 현실은 편의점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우며 엑스트라와 편의점 알바를 전전하는 처지입니다. 하지만 짱구 특유의 근거 없는 자신감과 긍정 마인드만큼은 여전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합니다. 99번째 오디션에서도 "연기가 너무 정형적이다"라는 혹평과 함께 탈락 고배를 마십니다. 자존심이 바닥을 칠 무렵, 짱구는 우연히 미스터리하면서도 당찬 매력의 민희(정수정)를 만나게 됩니다. 민희는 짱구의 허세 뒤에 숨겨진 진심을 유일하게 알아봐 주는 사람입니다. 그녀를 위해, 그리고 자신을 믿어주는 친구 석호(신승호)와 강 사장(현봉식)에게 당당해지기 위해 짱구는 100번째 오디션을 인생의 마지막 기회로 삼고 모든 것을 걸기로 결심합니다.
천신만고 끝에 유명 감독의 신작에 조연으로 캐스팅된 짱구. 이제는 꽃길만 걷나 싶었지만, 촬영 현장은 생각보다 훨씬 혹독했습니다. 함께 고생했던 동료 진욱(조범규)과의 미묘한 경쟁심, 그리고 현장에서 마주한 냉정한 프로의 세계는 짱구를 다시 한번 위축시키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집안 문제와 현실적인 경제난이 한꺼번에 터지며, 짱구는 배우라는 '바람'을 계속 이어가야 할지 깊은 고민에 빠집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도, 대단한 성공도 아니지만 짱구는 비로소 깨닫습니다. 연기를 하는 그 순간만큼은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낀다는 것을요. 영화는 짱구가 대스타가 되는 신데렐라 스토리를 그리는 대신,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진정성 있는 배우로 거듭나는 과정을 묵직하게 담아냅니다. 100번째 실패를 하더라도 101번째 다시 일어설 준비가 된 짱구의 미소와 함께 영화는 여운을 남기며 마무리됩니다.
- 관람포인트
영화 <바람>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10여 년이 흐른 뒤, 실제 배우 정우의 자전적 이야기가 투영된 이번 작품은 <바람>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출에 도전한 정우는 본인이 가장 잘 아는 '배우의 삶'을 스크린에 옮겨 '배우 정우'가 아닌 '감독 정우'의 시선으로 제작되어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취준생(배우 지망생)'의 이야기를 정우 특유의 생활 밀착형 코미디로 풀어냈습니다.
**마치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든 이들에게 "괜찮다, 다시 해보자"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영화 <짱구>는 2025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되어 이미 평단의 호평을 받은 만큼, 이번 4월 극장가에서 가장 기대되는 기대작임이 틀림없습니다.
"바람대로 살고 싶었던" 소년 짱구가 "바람 하나로 버티는" 어른 짱구가 되어 돌아온 영화, 여러분도 극장에서 그 뜨거운 도전을 응원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