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정보
- 감독: 이상민
- 캐스팅: 김혜윤, 이종원, 장다아, 김준한 등
- 개봉일: 2026.4.8
-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상영 시간: 95분
- 장르: 공포
공포 마니아라면 한 번쯤 들어왔을 그곳, 충남 예산의 실제 금기 구역, 저수지 <살목지>가 4월 8일 스크린으로 찾아옵니다. 각종 미스터리 커뮤니티에서 '절대 가지 말아야 할 저수지'로 손꼽히는 곳으로, 지어낸 이야기가 아닌 실제 지명과 그곳을 둘러싼 오싹한 괴담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많은 분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영화 <살목지>는 우리에게 익숙한 '지도 서비스 로드뷰 촬영' 중 발견된 기이한 형체에서 사건이 시작된다는 독특한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 속에서 '찍히지 말아야 할 것'이 발견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 주요 인물 & 캐스팅


김혜윤 - 수인 역
온로드미디어의 PD로, 사라진 선배를 대신해 살목지 로드뷰 촬영팀을 이끕니다. 이성적이고 냉철한 성격이지만, 저수지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현상들에 휘말리며 극한의 공포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종원 - 기태 역
수인을 돕기 위해 살목지로 향했다가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는 인물입니다. 수인과 함께 진실을 파헤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장다아 - 세정 역
공포 전문 유튜버로, 살목지의 숨겨진 괴담을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촬영팀과 엮이게 되며, 사건의 단초를 제공하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김준한 - 교식 역
수인의 상사이자 알 수 없는 행동으로 긴장감을 유발하는 캐릭터입니다.



김영성 - 경태 역
로드뷰 베테랑. 수많은 현장을 경험한 숙련된 로드뷰 촬영 전문가로, 팀 내에서 실무적인 중심을 잡으려 노력하는 인물입니다.
오동민 - 경준 역
해군 출신 PD로,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수지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발생하는 위협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캐릭터입니다.
윤재찬 - 성빈 역
촬영팀의 막내로서 선배들과 함께 살목지에 발을 들였다가 예상치 못한 공포를 마주하게 되는 신예 캐릭터입니다.
- 줄거리: 찍혀서는 안 될 것이 기록되다
전국의 도로를 기록하는 지도 서비스 회사 '온로드미디어'. 평소와 다름없이 로드뷰 데이터를 검수하던 중, 충남 예산의 한 저수지인 '살목지' 인근 도로에서 기이한 형체가 발견됩니다. 사람의 형상 같기도 하지만 기묘하게 뒤틀린 모습에 팀은 단순한 그래픽 오류로 치부하려 합니다. 하지만 해당 구간을 촬영했던 선배 교식(김준한)이 그날 이후 연락 두절 상태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분위기는 급격히 냉각됩니다.
회사 측은 교식의 행방을 찾고 로드뷰 데이터를 보정하기 위해 수인(김혜윤)과 베테랑 촬영팀을 현장으로 급파합니다. 살목지로 향하는 길, 평소엔 멀쩡하던 네비게이션이 오작동하고 마을 주민들은 외지인인 그들을 향해 극도로 날 선 반응을 보입니다. "그 물가엔 얼씬도 말아야 해"라는 노인의 경고를 뒤로한 채, 팀은 결국 저수지 깊숙한 곳으로 진입합니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수인은 로드뷰 카메라의 실시간 모니터를 통해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끔찍한 광경을 목격합니다. 텅 빈 도로 위를 가득 메운 원혼들과 썩은 물속에서 서서히 솟아오르는 검은 손들. 그때, 실종되었던 교식이 넋을 잃은 채 나타나 의미를 알 수 없는 돌탑을 쌓기 시작하고, 팀원들은 하나둘씩 환각에 빠져 서로를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밤이 깊어질수록 저수지의 안개는 짙어지고, 수인은 이 모든 현상이 과거 살목지에서 벌어진 참혹한 사건과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습니다. 카메라 셔터 소리가 들릴 때마다 한 명씩 사라지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수인과 기태(이종원)는 살목지의 저주를 끊어내고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들 역시 로드뷰 속 하나의 '데이터'로 영원히 박제될까요?
- 관람포인트
실화 기반의 압도적 몰입감이 이 영화의 가장 큰 관람포인트가 아닐까싶습니다. <심야괴담회> 등 공포 프로그램에서도 다뤄졌던 실제 장소 '살목지'를 배경으로 합니다. 실존하는 지명과 괴담을 차용했기에 관객들이 느끼는 심리적 공포는 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털 기기인 로드뷰'를 키워드로 카메라를 통해 비치는 이질적인 공포를 시각적으로 구현했습니다.
현대인들에게 익숙한 매체가 공포의 수단이 된다는 점이 기대가 되고있습니다.
**마치며...
4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실제 저수지 괴담을 바탕으로 한 기대작 영화 <살목지>는 깜짝 놀라게만 하는 점프 스케어 위주의 공포를 넘어,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로드뷰'라는 익숙한 소재가 주는 이질적인 공포가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습니다.
SCREENX와 4DX 등 특별관 상영도 확정되었다고 하니, 제대로 된 공포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극장에서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